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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당진 찍고 수원으로.. 2007.06.06(아이두(nowhere77))
작성일시 : 2010-02-17     작성자 :

전날 잠이 오지 않았다.

현장답사.... 일단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부담감... 그때까정 빅맨님의 실력(?)을 몰랐기에...

 

 밧뜨 들어나는 큰동샹의 실력~~~ 몰라뵈서 미안혀~~

 인상좋으신 큰동샹(?)님 차속에서 부터 살살 공법에 관한 나의 오아시스가 되어주시더니만...

 

행담도 휴게소에서의 그야 말로 빡샌 완죤 어디서 많이 듣던 스파르타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빅맨님께서 준비해오신 각종 자료들 특히나 내 마음에 쏙~~들었던 시원시원한 필체로 쓰신  요점정리

사실 부동산 배운답시고 중개사 학원을 다녀 보기도 했지만 ... 백기들고 나온 나라서...그강의에 그만 홀딱 맛이 갔었다.ㅋㅋ

 

내가 배웠던 요점을 정리한다면...ㅎㅎ (나름대로 복습차원)

 

1.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 과 각 개별법 을 적용하여 두곳 모두가 충족되어야  오케바리~~

 

 위에 적어 놓은 내용 사실 뭔말인줄 몰랐었다.

예를 들어...토지계획확인서를 보고 내가 관심있는 지역의" 도시계획 조례"를 인터넷 상에서든 찾아본후 "농림지역"이라면  농림지역 의 지역.지구 구역 안에서의 제한을 볼 필요가 있다 그후 농림지역안에서의 건축할 수 있는건축물을 찾아보는것...

 

이때 별표라는 내용이 있었다.  또 이건 뭔가...  바로 "도시계획조례별표 "다시 떠들어가 보면 해당 사항을  찾아볼수 있고..

  "건축법 시행렬 별표"로 ....고고...(요것이 아까도 말햇던 각각의 개별~~법)

갑작스레 쏟아 놓는 큰동샹님의 질문에 약간의 식은땀이 ㅋㅋ  (틀리면 을마나 ?팔려여^^) 관리지역에서 할 수 있는 건축물 말해 보라고라... 헐

 

그래도 열심히 찾아서 질문에 답변하는 기특함까정...내실력이 이렇게 쑥쑥 쌓인다는 기쁨에  희열...(일명 오르가즘)

바로 부동산 전문가가 된듯한 착각에 빠졌었다는...ㅎㅎ  

마지막 지적법의 지목종류도 빠트리지 않고... 지금도 생각나는 장차천원...ㅋㅋ  드뎌 서해대교를 지나...

 

서산시청 멋진 보호수 ...그리고 직접 접해본 토지계획확인서, 지적도, 토지대장, 그리고 무인발급기에서 튀어 나온 따근한 등기부등본까정...

 

등기부등본보는법.. 갑구 소유권 이전 가등기  을구 돈 = 빚   에 해당하는 설명들...경매에 오게된 땅에 역사를 읽어내려갔다.  아마 공공이님은 이부분에서 젤로 하실 말씀이  많으실듯 하다..ㅋㅋ

 

시청앞 눈에띄는 설계사무실로 이어졌고... 그곳 소장님 왠~~지 힘도 없어 보이시구 열의도 없는듯 싶어 안냥히 계세요.... 바로 건너편 사무실로  발걸음도 가볍게 ... 우리가 뽑아간 물건을 보시면 너무나 괜찮다는 말씀과 함께  ㅋㅋ건축 행위에 관련된 설명들 역쉬~~ 공법사항을 미리 공부하고 아웃트라인이 잡힌 상태에서의 설명은 귀에 쏙쏙... 

 

 

이어진 우리들의 땅.. 큰동샹 네비는 어쩜 길도 잘찾는지...ㅎㅎ 

 

역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이셨다. 설계사무소장님이 말씀하셨던 이 지역의 가격대를 히스토리별로 정확히 알고 계셨다는...  어르신이 따주는 매콩(완두콩), 마늘쫑을 받아들고... 근처 부동산의 고고~~

 

부동산에서의 지역 브리핑.. 다른분들은 몰라도 난 쪼매 있어보일라구 무쟈게 노력했다는..ㅋㅋ(그래야 대접 받지 않을까 하는 타지역 사람의 열등의식ㅎㅎ)

 

사장님의 안내로 그지역 사람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야산도 구경하구.. 부동산 업자에게나 들을 수 있는 토지거래 허가 구역에서의 취득방법?? 도 듣고..

 

이어지는 내가 선택해간 당진 7,000평땅으로 고고 ~~~~ 못먹어도go  .... 당진 땅값치고 싸게 형성된 감정가 ..하지만 큰금액의 덩어리가 내 발목을 잡는다. ㅠㅠ

 

그곳 어르신과의 데이또... 현장 답사에서 만나뵙는 어르신들 순박한 모습이 그때 마다 피로를 가시게 해주셨다.

역시 이어지는 현지 부동산,지역 브리핑  우리가 있어 보였는지 남사장님 지구단위계획구역의 몇십억원짜리 물건도 소개받았다는..

 

나중... 여자의 직감으로 금방 우리의 존재가 바닥 드러나고 추천해주시는 공공투자 금액의  아파트~~ 아마 여사장님 아파트로 돈좀 버신듯..

 

어둑어둑 해지며 울리는 우리들의 배꼽시계 ... 맛난 저녁과 함께 ....카페에 관한 멋진 상상도 즐거웠다.

목적지 네비셋팅 들어가고... 차안에서 이어지는 우리들의 수~~~다(역쉬 부동산에 관하여~~)

 

 일정에도 없던 1박 2일의 코스가 되었지만...ㅋㅋ 

 

이렇게 열현 (열심히 하는 현장답사) 열공 한다면  우린 모두  부자가 된다고 확신한다.  함께 했던 선한 이미지의솔빛별님, 목소리가 넘 신뢰감 있으신 매수기님, 막내동생 삼고 싶은 야무지고 똑똑한 아까씨... 공공이님... 안녕히 돌아가셨죠... 소중한 만남 소중하게 간직하렵니다. 그리고 마지막  큰동샹님 부동산에 대한 명석한 판단력, 땅 보는 식견 그리고 말빨(능력)까정 그대가 진성한 멋쟁이 ... 어깨좀 풀어들였으면 딱 좋겠더만... 편안히 들어가셨죠...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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