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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2주차 늦은 강의후기 작성일시 : 2010-12-03 작성자 : 임광재
강의 둘째날 공법,등기법,지적법 참 따분한 강의들인데..... 강의에 눈을 떼지 못했다. 나는 1시간이상을 강의에 집중하지못한다. 그런데 쉬는 시간 10분에 매회 2시간이 넘는 강의에 집중이 되었다. 실무를 접목한 강의에 대표님의 실전경험을 더해서인지 귀에 쏙쏙 들어왔다. 토지관련 법령해설집은 뭐하러 주셨나 했는데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기초로 내 토지에 어떤 건물을 지을수 있는지 정확히 알수있는법을 이날 알았다. 갑자기 책이 귀해 보였다. 지적도,임야도만 가지고도 토지의 높낮이 물의 흐름,길의 모양.등등 지적도를 어떻게 봐야 제대로 보는건지도 이날 알았다.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는 과목들인데 하루만에 개념을 잡아주시다니..... 공인중개사 자격증 딴지 2년밖에 안됐는데.....난 그동안 뭘 배웠나 싶다. 현장교육 1일차 불가피한 약속 때문에 같이 출발하지 못하고 다른 차량으로 이동을 했다. 여주로 10시 30분쯤 오신다기에....음 2군데는 갈수 있겠네 했는데... 11시 30분에 오셨다...쩝. 그날 경상도를 당일 치기로 다녀와야 했기에 여주현장만 보고 대구로 향했다. 잠깐동안의 설명이었지만 설명을 듣고 현장을 보고나니 왜 신건에 입찰을 해야하는지를 알수 있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의 뒷모습을 보며 어찌나 타고 싶던지..... 목요일(오늘) 2번째 현장이 안성이라고 들었다....헉 난 평택인줄 알았는데... 그런줄 알았으면 한군데 더 따라가는 거였는데.....ㅠ.ㅠ 현장교육 2일차 입찰법정은 몇번 다녀봤고 전날밤에 잠을 한숨도 못자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이렇게 이유가 많아서 뭘 배울라나 싶어서 법원으로 출발했다. 좀 일찍 출발해서 8시30분 법원도착...시간이 남아 차에서 1시간쯤 눈 붙이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약속장소인 신한은행으로 향했다. 근데 히안하게도 이때부터 잠이 안왔다. 경매장 입찰 테크닉.... 난 지금까지 내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왔는지 보지도 않고 미리 작성해 놓은 입찰표 제출하고 낙찰 결과만 보고 왔었는데...... 오늘 나와 같은 물건에 입찰하는 경쟁자가 누구인지,어떤식으로 상대의 입찰가를 파악하는지 그 방법을 배웠다. 난 왜 지금까지 이생각을 못했을까?? 낙찰가...정말 잘 맞히신다..... 우리가 맞춰보기로 한 물건의 낙찰금액의 정답을 기다리던중 알고는 있었지만 또 새로운걸 느꼈다... 경매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고 접근하기 쉬운 아파트... 오늘 입찰 물건중 입찰자수 최고 24명..그외14명,16명.....낙찰가는.....실입주자 아니면 남겨서 되팔기 힘든 가격.. 토지 입찰자수 1명,2명,3명...우리가 내기했던 토지의 낙찰가는 우리의 예상최고가를 훨씬 뛰어넘는 감정가의 75-80%수준...대표님이 맞추셨다. 대표님의 평가대로라면 그 가격에 구입하더라도 보상때엔 그 가격의 1.5배에서 2배는 받을수 있는 가격이다 토지경매.....남들이 잘 몰라서 하지않는 틈새아닌 틈새시장이라는 느낌이 든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토지는 권리분석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단기간에 매도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다보니 단기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경매시장에서는 아파트나 주택보다는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것 같다. 내 자신도 아직 토지는 초보적 수준이기에 어려운점도 있지만 열심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다보면 돈 되는 물건(반발짝 빠른투자물건)이 눈에 보이지 않을까 싶다.... 첫 토지구입에 실패를 하다보니 지금까지 토지에는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주변지인들이 가끔 토지에 대해 문의를 해오는데 내 자신조차 토지에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답을 줄수가 없었고 주변에도 토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중개를 하는분들을 별로 보지못하다보니 토지공부에 대해서는 몇년뒤로 미루자고 맘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찮은 기회에 토지경매강의가 있다는것을 알았고 후배의 추천도 있기에 강의라도 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큰 기대없이 리더스옥션을 찾았다. 대표님의 현장경험을 접목한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시간마다 하나씩 새로운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아직 남은 현장교육과 3.4주차 강의까지 마치게 되면 토지에 대한 나의 시각이 지금까지와는 정말 많이 바뀌어 있지 않을까 싶다...

18기 2주차 늦은 강의후기

작성일시 : 2010-12-03 작성자 : 임광재

강의 둘째날 공법,등기법,지적법 참 따분한 강의들인데..... 강의에 눈을 떼지 못했다. 나는 1시간이상을 강의에 집중하지못한다. 그런데 쉬는 시간 10분에 매회 2시간이 넘는 강의에 집중이 되었다. 실무를 접목한 강의에 대표님의 실전경험을 더해서인지 귀에 쏙쏙 들어왔다. 토지관련 법령해설집은 뭐하러 주셨나 했는데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기초로 내 토지에 어떤 건물을 지을수 있는지 정확히 알수있는법을 이날 알았다. 갑자기 책이 귀해 보였다. 지적도,임야도만 가지고도 토지의 높낮이 물의 흐름,길의 모양.등등 지적도를 어떻게 봐야 제대로 보는건지도 이날 알았다.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는 과목들인데 하루만에 개념을 잡아주시다니..... 공인중개사 자격증 딴지 2년밖에 안됐는데.....난 그동안 뭘 배웠나 싶다. 현장교육 1일차 불가피한 약속 때문에 같이 출발하지 못하고 다른 차량으로 이동을 했다. 여주로 10시 30분쯤 오신다기에....음 2군데는 갈수 있겠네 했는데... 11시 30분에 오셨다...쩝. 그날 경상도를 당일 치기로 다녀와야 했기에 여주현장만 보고 대구로 향했다. 잠깐동안의 설명이었지만 설명을 듣고 현장을 보고나니 왜 신건에 입찰을 해야하는지를 알수 있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의 뒷모습을 보며 어찌나 타고 싶던지..... 목요일(오늘) 2번째 현장이 안성이라고 들었다....헉 난 평택인줄 알았는데... 그런줄 알았으면 한군데 더 따라가는 거였는데.....ㅠ.ㅠ 현장교육 2일차 입찰법정은 몇번 다녀봤고 전날밤에 잠을 한숨도 못자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이렇게 이유가 많아서 뭘 배울라나 싶어서 법원으로 출발했다. 좀 일찍 출발해서 8시30분 법원도착...시간이 남아 차에서 1시간쯤 눈 붙이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약속장소인 신한은행으로 향했다. 근데 히안하게도 이때부터 잠이 안왔다. 경매장 입찰 테크닉.... 난 지금까지 내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왔는지 보지도 않고 미리 작성해 놓은 입찰표 제출하고 낙찰 결과만 보고 왔었는데...... 오늘 나와 같은 물건에 입찰하는 경쟁자가 누구인지,어떤식으로 상대의 입찰가를 파악하는지 그 방법을 배웠다. 난 왜 지금까지 이생각을 못했을까?? 낙찰가...정말 잘 맞히신다..... 우리가 맞춰보기로 한 물건의 낙찰금액의 정답을 기다리던중 알고는 있었지만 또 새로운걸 느꼈다... 경매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고 접근하기 쉬운 아파트... 오늘 입찰 물건중 입찰자수 최고 24명..그외14명,16명.....낙찰가는.....실입주자 아니면 남겨서 되팔기 힘든 가격.. 토지 입찰자수 1명,2명,3명...우리가 내기했던 토지의 낙찰가는 우리의 예상최고가를 훨씬 뛰어넘는 감정가의 75-80%수준...대표님이 맞추셨다. 대표님의 평가대로라면 그 가격에 구입하더라도 보상때엔 그 가격의 1.5배에서 2배는 받을수 있는 가격이다 토지경매.....남들이 잘 몰라서 하지않는 틈새아닌 틈새시장이라는 느낌이 든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토지는 권리분석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단기간에 매도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다보니 단기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경매시장에서는 아파트나 주택보다는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것 같다. 내 자신도 아직 토지는 초보적 수준이기에 어려운점도 있지만 열심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다보면 돈 되는 물건(반발짝 빠른투자물건)이 눈에 보이지 않을까 싶다.... 첫 토지구입에 실패를 하다보니 지금까지 토지에는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주변지인들이 가끔 토지에 대해 문의를 해오는데 내 자신조차 토지에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답을 줄수가 없었고 주변에도 토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중개를 하는분들을 별로 보지못하다보니 토지공부에 대해서는 몇년뒤로 미루자고 맘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찮은 기회에 토지경매강의가 있다는것을 알았고 후배의 추천도 있기에 강의라도 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큰 기대없이 리더스옥션을 찾았다. 대표님의 현장경험을 접목한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시간마다 하나씩 새로운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아직 남은 현장교육과 3.4주차 강의까지 마치게 되면 토지에 대한 나의 시각이 지금까지와는 정말 많이 바뀌어 있지 않을까 싶다...

전체 : 7,319건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219	강의후기	승리	11,240	2010-12-03
218	18기 2주차 늦은 강의후기	국사	10,706	2010-12-03
217	이게 나의 천직인가????	downtown	11,253	2010-11-29
216	제가 18기였네요~ ^^;	나는 나	11,885	2010-11-26
215	생각만 한다고 되지는 않는다. 생각했으면 몸을 움직여 실천을 하라	downtown	9,736	2010-11-25
214	큰 틀을 볼수있는 안목	돈지오	11,875	2010-11-25
213	18기 1주차 강의후기..	국사	11,003	2010-11-24
212	강의 후기입니다~	경매초보2	10,898	2010-11-24
211	18기(첫강의 후기)의정부에서 2시간이나 걸려서 오면서...	소심여	12,897	2010-11-23
210	18 기 강의....	초보	10,892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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