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갔다왔네요.

뉴타운 개발 호재로 부동산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이예요.

온통 빌라밖에 없는 희안한 빌라왕국이랍니다.

일단 시세를 말씀드리죠.

역근처로는 대지지분당 2천에서 2천5백 시세가 형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역뒤로 경사가 있는 윗동네는 천7백에서 8백으로 조금 저렴합니다.

화곡 2,4,6,8동을 주축으로 뉴타운이 된다고 하는데 노후도가 20프로밖에 안되서

한 5년되야 그 조건이 충족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화곡역 대로변을 마주보고 홀수동이 있는데 건너편 짝수동 시세의 80~90프로 형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개발호재도 없는데 자체적으로 짝수동에 비해서 못할게 없다고 개발추진을 하고 시세도 올려놨다고 하네요.

그런데 왜이렇게 동네가 들떠있는지 파악해보니 국회의원선거한다고 공약으로 엄청 띄워놨고

3차 뉴타운 신청했다가 떨어졌다고 4차에는 될 가능성이 많다고 신문에 나왔다네요.

그런데 제가 보기로는 다른 지역도 많은 데 구지 이곳이어야 할까 생각이 드네요.

노후도나 빌라대단지로 조합원수가 많아 진행속도도 더딜것같고요.

주변에 마곡지구가 개발되면 화곡동 상권이 마곡지구로 이동될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튼 그동네 집 여러집 봤는데 사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시세조사차 둘러보니 열심히 소개하는 부동산사장님께 미안하네요...

참조하시고 다른 의견이나 참고할 내용이 있으시면 답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