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양에 마실 나갔다 왔습니다.

 

안양역에 내려 안양천변을 조금 걷다가..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가 올라가구 있길래~

 

그 앞 부동산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조합원 물건... 33평형.. 4억8천~5억... 쿨럭~

 

안양천을 내려다 볼수 있었고 도로변에서 살짝 안쪽이라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선 단지가 작고... 길고... 주변 상가들이 넘 후졌다는...

 

상가들은 리모델링 안하냐는 말에.. 아파트 들어오면 한다며 지나가는 말씀을..

 

그건..뭐... 상가주인들이 알아서 할일이라 일괄로 처리되긴 힘들거 같다는...

 

이마트 옆에 큰길에 삼성래미안 apt 그건 얼마냐고~ 물은.. 리수

 

.. 결국... 래미안 apt구갱갔습니다. ㅋㅋ

 

한화보다 래미안이라는 브랜드가 인지도가 더 있기에~

 

사지도 않을 집을 2곳이나 구갱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그 부동산 사장님도 래미안에 사신답니다.

 

아까만 해도 한화가 더 좋다고 하시더니만...

 

이제는 래미안을 적극 추천하시는ㅋㅋㅋ

 

근데 진짜.. 리수도 래미안에 살고 싶었습니다... 솔내음 공기 좋고~ 조용하고~

 

교통좋고~ 마트 가깝고~ 학원 좋공~ 학교 괜찮고~

 

주차시설도 좋고~단지도 무쟈게 크고~

 

단지내에 관악산 등산로와 연결이 되어 있어 바로 갈수도 있공~

 

내부 구조는 화장실이 좀 작다는 생각이... 아담 싸이즈 2개 있었음돠~

 

옵션 좋다고 자랑하는데... 송파 문정동 래미안을 봐와서인지..

 

눈에 안 들어왔다는 ㅋㅋ 결정적 단점은 지하철 역이 멀다는 거죠~

 

대신 마을버스도 있긴 하지만..

 

다시 들어와 부동산 벽에 붙은 지도를 보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안양을 다 둘러보고 온것처럼 사장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습니다.

 

물론... 리수의 뛰어난 구라치는 연기력이 한몫을 했지만요 쿄쿄쿄

 

 

왜 땅은 안보러 댕기고 apt냐구요?

 

ㅋㅋ 몇년전 오래비가 래미안을 사놔서 

 

울 엄뉘가 뒷조사해보라서 시키셔서 ㅋㅋ 멀리 마실나갔드랬죠~

 

좋은 경험이였고~ 투자의 눈도 넓어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