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중에서 도로접하고 농업진흥구역이 아니며, 강릉 홍천 춘천쪽 물건이면 다음지도를 통해서 확인을 합니다.

마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 마음에 들면 임장 준비를 합니다.

지도와 지적도를 합성하고 네비게이션에 의지하여 물건지에 도착을 하면, 정말 어처구니 없을 때가 많습니다.

낭떠러지에다가 "폭풍시 위험하니 대피하여 주십시요" 라는 푯말이 있지않나, 분명 앞은 계곡이 맞는데 여름철 장마때는 물에 떠내려가기 딱 알맞은 곳에 위치하지 않나, 완경사는 조금이고 나머지는 모두 급경사인 토지가 있지않나, 정말이지 임장없이 토지경매에 나섰다가는 쓸모없는 땅에 세금만 내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위성지도를 보면 경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다음지도는 항공사진이라고 해도 역시 경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등고선이 있는 지도책도 없고......

역시 비싼 경비를 버려가면서 임장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강릉쪽으로 몇번만 임장을 갔다오면 정말이지 경비때문에 부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