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관심을 갖고 책을 서너권 보니 진짜 금방이라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요즘 경매 관련 서적을 보면 진짜 당장 입찰해서 큰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같은
유혹적인(?)책들이 정말 많다.
이후 경매 사이트들을 돌아 다니며 괜찮은 물건들을 골라 입찰해보니
높은 입찰가에 입찰되는 물건들이 많았다.차라리 급매로 사지 -_-;;
역시 쉬운건 없구나ㅜㅜ,,나는 경매에 운이 없는건가,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는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눈을 살짝 돌리니 토지 경매가 보였다.
토지경매=성공=땅부자 라는 생각이 3초동안 머리속에 파고들며
모피코트를 입고 왕다이아 반지를 끼고 땅을 보러다니는 내모습이
떠올랐다..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자도 없는 것 같고 몇번 유찰 되어 50%이하로 떨어지는
사례를 보다 보니 경매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강의를 찾아보니 다행히 바로 22기 강의 신청을 받고있어
커리큘럼을 보니 시기도 휴가철이고 강의도 길다.
좀 빡세게 보이긴 해도 남들놀때 같이 다 놀면
언제 부자가 되나 하는 생각으로 당장 신청하고 첫 수업,,,두둥..

강의 교재와 법률용어집을 주시는데 헐..이걸 다 외워야 하는 건가..
법과 부동산 용어에 무지한 나에게는 단어 조차도 뭔소린지 모르겠는,,ㅜ
하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정말 신기하게 뭔가 그려지는듯 했다.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국가 정책과 시대의 흐름을 읽고 공신력 있는 자료를 통한
투자.제대로 따라가고 습득하면 절대 실패 할 수 없겠구나..

여기저기 카페 기웃거리면서 조각 지식을 모으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에
무지하게 찔렸다 ㅜ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되는지 몰라 여러 카페에 가입해놓고
카페에 올라오는 기사들을 읽고 있었으니 ,,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건데..진심으로 존경스럽다..그 체력과 열정이..
첫 강의가 6시 반에 끝났는데..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너무 뿌듯했다..
부자가 되는날이 조금더 가까워진거 같은 느낌에..
실천하지 않는 투자는 공허한 허상일 뿐이다.. 어디선가 대표님께서 하셧던 말씀이라고 봤다.
현재 내 메신저 대화명이다 ^0^
일단 첫수업 후기 작성은 실천했다! 이상 첫수업 후기 끝~(--)(..)(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