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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 承 轉 結 (기승전결)
작성일시 : 2011-08-08 작성자 : 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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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 承 轉 結 (기승전결)
기(起)는 글을 시작하는 부분,
승(承)은 '기'를 이어받아 전개하는 부분,
전(轉)은 '승'의 내용을 부연하거나 전환하는 부분,
결(結)은 글 전체를 맺는 부분이다.
총4강의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가 기승전결의 순으로 물 흘러가듯이 흘러간다.
마지막 남은 4강 = 結(결)
과연 나의 선택은...
옛날 강호의 고수들은 복수를 위해, 혹은 무법천지의 세상을 구하고자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간 깊은 산속에서 수양을 하였다,,
But, 목적을 달성하여 천하를 평정하는 고수가 있는 반면,,,
대다수는 간밤에 칼한방에 비명에 가던지, 미인계에 결려 독주를 마시고 피 흘리며 오장육부가 타던지,
매복자의 독화살을 등에 맞고 가던지, 더 높은 고수를 만나 Sorry하고 다시 깊은 산골로 돌아 가던지.
앞에 정찰병을 두던지, 질좋은 갑옷을 입던지, 뒤에 척후병을 두던지, 머리좋은 책사를 곁에 두던지,
그랬다면 그렇게 허무하게 가지는 않을텐데,,
수련만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짧고, 또 세상엔 고수가 곳곳에 넘쳐난다.
스스로 고수가 되는게 최상책이지만 정황상 그렇게 되기 힘들다면 고수를 옆에 두는게
상책일 듯 하다.
무료 전철을 이용하며 순대국 한그릇, 막국수 한젓갈에 여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은 없을터,,,
마지막 結(결),,,현장수업과 4강이 남아 있으니 결정은 48Hour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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