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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못자서 고생 좀 했어용
작성일시 : 2012-08-28 작성자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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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토지경매 강의를 들었습니다 야간에 일을 하는 저로서는 밤잠을 못잔채로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정신이 몽롱한게 도대체 집중을 할 수 가 없고 민망하게도 자꾸 하품만 나와데니 미칠 지경 이더군요 비몽사몽 오전 강의가 끝나고 커피점에 가서 블랙더블로 사서 마시고 또 하나를 사서 들고와 마시면서 수업을 들었답니다 그랬더니 정신이 좀 들고 내용이 들어 오더군요 부동산 강의는 저녁에 들어 잠을 충분히 자고 가서 다행인데 토지 강의는 오전 수업이라서 앞으로도 걱정이예요 현장실습도 한다는데 몸을 움직이는건 별 문제없이 따라 갈 수 있게지만은 머리를 쓰는건 고생을 좀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콩나물시루에 계속 반복해서 물을 주다 보면 어느덧 콩나물이 자라 있더라는 것 처럼 꿋꿋하게 강의 들으러 가겠습니다 그러면 끝날때 쯤엔 머리엔 무언가 남아 있게지요 그러려면 복습도 열심히 해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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