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교육과 토지교육을 함께 듣고 있는데 어느덧 이번주에 3주차로 접어드는군요.

부동산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지만 어떻게든 시작해 보고자 마음먹고 있을 때 운좋게 교육정보를 알고 등록을 했었죠.

법률용어가 많아서 단어의 뜻도 모르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지금은 공부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니 훨씬 수월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어쩌면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이리도 콕콕 집으실까요?  많은 강의를 접해봤지만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부동산이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의 열정또한 대단하시더군요.  멀리서부터 와서 들으시는 분들때문에 쉬는 시간까지 아끼다보니 수업듣는 사람도 힘들고 지치는데 끝까지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하시는 모습에서 진정 프로다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주동안의 수업을 듣는동안 일상이 매우 바빠지고 주말에도 쉬질 못해서 몸은 좀 지치지만 선생님의 열정과 더불어 공부도 할때 해야겠다며 열심히 박차를 가해 봅니다.   

현장수업 또한 흥미진진했는데요, 도시가 발전되는 메카니즘을 이해하게 되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잘 돌아다니는 편인데 앞으로는 부동산투자와 연계한 여행을 다녀야겠어요.  지식이 없었을때는 그냥 다녀도 보이는 게 없었는데 이제는 보는 눈이 좀 생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교육도 기대가 많이 되구요, 선생님의 변치 않는 열정 기대할게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