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업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자격증을 따고는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공인중개사 일을 시작했습니다. 소공으로 일을하다가 또 나이 때문에(?) 직접 개업까지 달려왔습니다.

개업공인중개사로 살다 보니 소공때 전문분야로 일할때보다 주택, 상가, 건물, 토지 등 모든 부동산 분야를 닥치는 데로 공부를 해야만 하게 되고 쉴세 없는 하루하루를 살게 되었네요. 사업과 현재의 직업은 주말 및 공휴일을 대하는 마음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 직업도 자영업 이다보니 계속 자리를 비우기가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어 시간의 자유를 얻고자 했는데 더 타이트한 생활을 하게 되니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 부동산 실무를 하고 있지만 개인의 부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의 투자)에 관해서는 또 공부를 해야 하고 그 중에 경매를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저희 자격증을 위한 경매 실무도 중요하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실무의 고객으로서의 입장이 직접 되는 계기가 되었고 공인중개사협회의 안내를 통해 경매락을 알게 되었으며 마침내 경매 강의까지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의 따뜻한 강의와 많은 분들의 열정이 밤을 채워가는 것을 보고 피곤한 몸에도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는 중입니다. 저희 부동산이 모임의 장소가 되고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임을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서의 가이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려 합니다.

아울러 좋은 분들과 함께 강의를 함께 듣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내일로 다가올 3번째 강의가 기다려 지네요. 행복한 오후가 되셨으면 합니다.